전어회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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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EAC창원노인요양센터입니다.
어제 어르신들 9월 생신잔치한 사진을 올려드렸습니다.
오늘은 어제 9월10일 어르신들 전어회 무침을 드시는 모습을 공개할께요~
저희 EAC창원노인요양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드시고 싶으신 음식을 조사를 하고 있어요.
드시고 싶으신 음식 중 주방에서 조리가 가능한 것은 바로바로 식단에 제공이 됩니다.
식당에서 제공되기 어려운 음식은 외부에서 조리를 해서 가지고 오기도 한답니다.
이번 날씨가 싸늘해지면서 어르신들이 회를 드시고 싶다고 하신 분들이 여러분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어회를 준비하기로 했답니다.
9월 하면 생각나는 회가 전어이다 보니 딱 전어회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시는 어르신도 계시더라구욧!
그래서 저희는 이번 특별식으로 전어회를 선정하여 어르신들께 제공하였답니다.
어르신들은 저작기능이 많이 저하되어 있어서 저희 처럼 세꼬시나 크게 썰린 회를 드릴 수가 없어서
아주 작은 크기로 슬라이스 하여 제공 하였습니다.
쌈을 사드시는 어르신도 계시지만 쌈은 드시기 어려우신 분들도 계시니 모든 분들 야채 섭취를 위해 이번에는 야채도 가위로 싹뚝싹뚝
잘게 썰어서 회무침으로 제공하였습니다. 저희가 먹는 것처럼 빨갛게 제공할 순 없고 살짝 간이 밸 정도로 무쳐 제공하였습니다.
저희가 사수해오는 횟집은 당일 당일 횟감을 받고, 그날 그날 싱싱한 회를 썰어 판매하는 곳이에요~
당일 오전에 전어회 물량이 조금 부족할 듯 하여 이렇게 모듬회로 준비가 되었어요~!!
일반적으로 썰어서 판매하는 회보다 크기가 많이 작고 더 얇게 제공이 되어야 한다고 해서 이날 사장님 전달 퇴근 못하시고
횟집에서 주무시고 새벽부터 일하셨다는건 안비밀^^
우리 EAC창원노인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귀찮으실텐데도 새벽부터 준비해주신 횟집 사장님께도 참 감사하네요^^
회가 도작하자마자 저희는 회 무침을 하기 위해 야채를 잘게 썰었답니다.
미리 무쳐오면 야채에 물이 생기기 때문에 받아와서 제공직전에 이렇게 야채를 썰고 회를 무쳤답니다^^
와상어르신들께 제공되는 회는 더 잘게 잘게 다지듯이 소량씩 제공 하였습니다. 와상어르신들은 소화기능이 약해져 있어서
회는 많이 제공되지는 못한답니다. 날 음식을 많이 드셨다가는 설사를 할 수가 있어요. 그래도 인생에서 먹는 즐거움을 얼마나 크다는 것을 알기에 잘게 잘라서 소량 제공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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